쟁쟁한 선수들이 많은 특급 대회에서 강한 이경훈 [PGA 피닉스오픈]

강명주 기자 2023. 2. 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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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이 2,000만달러)이 펼쳐진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의 좋은 성적을 냈던 이경훈은 이번 주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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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에 출전하는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이 2,000만달러)이 펼쳐진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의 좋은 성적을 냈던 이경훈은 이번 주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주 페블비치 대회를 건너뛴 이경훈은 "연습을 많이 했다. 아이언 샷을 중점으로 연습했고, 좋은 샷을 위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나온다"고 언급한 이경훈은 "나는 출전 선수 명단이 이렇게 강한 대회들도 좋아한다. 이 대회가 특히 더 특별한 이유는 많은 팬들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6-18번홀이 그렇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이경훈은 "그리고 2년 전에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개막 전부터 많은 팬들이 코스를 찾았다. 이어 대해 이경훈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긴장되기도 한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 또 그만큼 호응도 많은 대회이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답했다.



 



2021년 대회 때를 묻는 질문에 이경훈은 "그 주에 좋은 경기를 보여줬던 기억이 있다. 특히 퍼트가 잘됐다"며 "그린을 잘 읽고 좋은 퍼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부분이 좋아야겠지만 특히 퍼트를 신경 써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때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것이 나중에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할 때 도움이 조금 됐나'는 추가 질문에 이경훈은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와 경기한 기억이 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다. 그 전에는 그런 선수들과 경기했던 일이 없었다. (그로 인해) 즐거웠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최근 몇 년간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나다. 관련 질문에 대해 이경훈은 "대단한 선수들이 많다. 김주형, 김시우 그리고 임성재 선수가 다 그렇다. 서로가 함께 할 수 있고, 응원해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매주 대회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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