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구, 아시안투어 오만 대회 첫날 6언더파 선전…김비오는 1언더파

백승철 기자 2023. 2. 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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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신용구(32·캐나다)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출격한 신용구는 9일(한국시간)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의 알무즈 골프(파72·7,045야드) 코스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6개 버디를 잡아냈다.

이날 1번홀 첫 조로 출발한 신용구는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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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에 출전한 신용구, 김비오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교포 선수 신용구(32·캐나다)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출격한 신용구는 9일(한국시간)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의 알무즈 골프(파72·7,045야드) 코스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6개 버디를 잡아냈다.



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신용구는 한국시각 오후 6시 20분 현재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1번홀 첫 조로 출발한 신용구는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8번홀(파3)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4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0번과 15번홀(이상 파4) 버디를 골라냈다.



 



신용구는 지난해 8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을 제패하며 프로 통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9월에는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국내 제네시스 포인트와 시즌 상금순위 모두 13위에 올랐다.



 



LIV 골프 소속인 가르시아는 첫날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3개 보기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었다. 지난주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는 공동 28위였다.



 



지난해 아시안투어 신인상을 받은 김비오(33)도 1라운드를 마쳤다.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기복을 보였고,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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