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산 정상·해변 모래까지 누빈 야생 온천 탐방기

조상인 기자 2023. 2.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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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자연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에서 방송기자를 하던 부부가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 자연온천을 주제로 책을 냈다.

저자는 "유럽 정착민이 아메리카 원주민이 신성시하던 자연 온천을 빼앗아 개발하기까지의 감춰진 미국사와 자연과의 관계를 중시했던 원주민의 사상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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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야생온천
황상호·우세린 지음, 지성사 펴냄
[서울경제]

시작은 자연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에서 방송기자를 하던 부부가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 자연온천을 주제로 책을 냈다. 지난 4년 동안 직접 다녀온 후 글로 옮긴 온천만 40곳 이상이다. 남가주를 중심으로 애리조나주와 유타주,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주 등지를 다녀왔다. 산 정상에 있는 산타바바라 몬테시토 온천, 누드족이 활동하는 데스밸리 인근 세일린 밸리 온천, 해변 모래에서 온천수가 솟구치는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주 푼타반다 온천 등 다양한 온천이 소개됐다. 저자는 “유럽 정착민이 아메리카 원주민이 신성시하던 자연 온천을 빼앗아 개발하기까지의 감춰진 미국사와 자연과의 관계를 중시했던 원주민의 사상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3만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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