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지분 인수 검토 중"...SM 경영권 분쟁 등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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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인 이수만 대주주와 현 경영진 사이의 경영권 분쟁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SM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 등 지분 인수와 관련된 사항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재 이수만 대주주의 SM 지분율은 18.46%로, 카카오가 9.05%를 확보하는 유상증자 이후에는 지분율이 더 떨어져 대주주로서 영향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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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인 이수만 대주주와 현 경영진 사이의 경영권 분쟁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SM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 등 지분 인수와 관련된 사항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다만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앞으로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한 달 안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수만 대주주의 SM 지분율은 18.46%로, 카카오가 9.05%를 확보하는 유상증자 이후에는 지분율이 더 떨어져 대주주로서 영향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하이브가 이수만 대주주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다면, 카카오를 제치고 1대 주주로 등극하게 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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