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1골키퍼,전치6~8주...'SON절친'포스터 출격

전영지 2023. 2.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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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골키퍼의 부상.

'토트넘 캡틴'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맨시티전에서 다친 무릎 인대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요리스의 부상으로 지난 여름 토트넘 유니폼은 입은 '손흥민 절친' 2m 수문장 프레이저 포스터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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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골키퍼의 부상. 톱4 전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손흥민의 토트넘에 닥친 또 하나의 악재다.

'토트넘 캡틴'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맨시티전에서 다친 무릎 인대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각) 요리스가 남은 시즌 전체를 뛰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그러나 토트넘 구단은 요리스가 6~8주 후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현 단계에선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요리스는 맨시티전 막바지 치료를 받았고, 스캔 결과 무릎 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요리스는 회복과 재활 과정에 돌입했으며 수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부상 상황을 긴밀히 살필 예정으로 알려졌다.

요리스의 부상으로 지난 여름 토트넘 유니폼은 입은 '손흥민 절친' 2m 수문장 프레이저 포스터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시즌 포스터는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포스터는 프랑스 국대 골키퍼인 요리스가 결승 진출로 팀 복귀가 늦어지면서 카타르월드컵 직후 첫 리그 경기인 브렌트포드전 2대2 무승부 때 골키퍼 장갑을 끼었고, 토트넘의 FA컵 포츠머스전, 프레스턴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노팅엄과의 카라바오컵에선 2실점을 기록했다.

포스터는 12일 리그 레스터시티 원정과 15일 유럽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16강 1차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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