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1 상품 빼돌려 10억 원대 횡령"…오뚜기 직원들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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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식품 기업인 오뚜기의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빼돌려 횡령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들에게 프로모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던 협력업체는 오뚜기 담당자들의 상품 제공 요구를 뿌리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9일) 오후 7시 50분부터 시작하는 SBS 8뉴스에서는 국내 대표 식품 기업 오뚜기에서 벌어진 횡령 사건에 대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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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식품 기업인 오뚜기의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빼돌려 횡령하다 적발됐습니다.
중소 협력업체로부터 홍보용 상품을 공짜로 제공받은 뒤 개인 창고에 보관했다가 이후 이를 회사 몰래 시중에 판매한 겁니다.
오뚜기 측은 이런 내용의 제보를 받고 지난 연말부터 감사에 착수했으며 전현직 직원 3명의 횡령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후임 관계로 횡령 수법을 서로 공유하며 수년간 10억 원 이상 상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뚜기 측은 퇴직 직원 한 명 제외한 나머지 두 명에 대해 파면 조치했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 프로모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던 협력업체는 오뚜기 담당자들의 상품 제공 요구를 뿌리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9일) 오후 7시 50분부터 시작하는 SBS 8뉴스에서는 국내 대표 식품 기업 오뚜기에서 벌어진 횡령 사건에 대해 보도합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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