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3. 2.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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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현지시간) 구호 활동에서 3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호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주거지의 무너진 5층 건물 사이에서 40세 마흐멧 씨와 2세 난 딸 루즈 양을 구조한데 이어 아내인 라와(35) 씨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중구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대지진 희생자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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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긴급구호대, 생존자 일가족 3명 추가 구조…2세 여아와 부모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현지시간) 구호 활동에서 3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호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주거지의 무너진 5층 건물 사이에서 40세 마흐멧 씨와 2세 난 딸 루즈 양을 구조한데 이어 아내인 라와(35) 씨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구호대 관계자는 먼저 구조된 부녀에 대해 "구조된 2명은 탈수 증세는 있으나 의식은 또렷한 상태"라며 "체온이 약간 낮지만,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42951009

어린이 구조하는 한국긴급구호대 (안타키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혀 있던 어린이를 구조하고 있다. 2023.2.9 yatoya@yna.co.kr

■ [튀르키예 강진] 尹대통령, 주한대사관 조문…"최선 다해 도울 것"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중구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대지진 희생자를 애도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튀르키예 국민들이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35000001

■ 헌재, '이상민 탄핵' 심리 개시…180일 안에 결론 내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의결서를 9일 접수하고 심리에 착수했다. 헌재는 이날 중으로 재판관 전원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주심 재판관과 심리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통상 헌법재판의 주심은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탄핵 사건은 주심 재판관이 공개돼왔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헌재는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최종 결정을 선고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087400004

■ 지역난방 취약계층 8만4천가구에 난방비 최대 59만2천원 지원

지역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8만4천가구에 올겨울 난방비가 최대 59만2천원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요금 지원 수준에 맞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지역난방 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9일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32800003

■ 편의점 직원 살해 후 달아난 30대…16살 때부터 강도질 반복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은 10대 때부터 각종 강도질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인 A(32·남)씨는 16살 때인 2007년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운전을 했고 절도 등 혐의로 처음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 이후에도 특수절도 등 여러 범행을 저질렀고 소년원에서 복역하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05000065

■ 멍투성이 숨진 초등생 빈소엔 과자가 덩그러니…친모 오열

"우리 아이 불쌍해서 어떻게 보내나요."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 장례식장. 이곳에는 지난 7일 계모의 학대로 숨진 초등학생 A(12)군의 빈소가 차려졌다. A군의 부검이 끝난 뒤 급하게 마련된 빈소에는 친어머니 B(34)씨를 비롯한 유족과 지인 5∼6명만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빈소를 찾는 조문객도, 입구를 지키는 화환도 찾아볼 수 없는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유족들의 오열과 흐느낌 소리만 들려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05400065

■ KT '구현모 대표후보' 백지화·원점서 공모…구현모도 참여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 최종후보로 구현모 현 대표를 확정했던 지난 결정 사항을 백지화하고 후보를 공개 경쟁을 통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 KT 이사회는 9일 전체 회의를 열어 후보자 공개 경쟁을 원칙으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 내 KT 지배구조위원회는 후보자 명단과 단계별 심사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09452017

■ 김봉현 '1천258억 횡령·사기' 징역 30년 선고

'라임 사태' 주범으로 재판을 받다가 도주했던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3천54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서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한 데다 부패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질렀다. 재판 과정에서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등 진지한 반성의 기미가 없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91177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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