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효과"…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30%↑

임현지 기자 2023. 2.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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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6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순이익은 1988억원으로 34.7% 늘었다.

4분기로 보면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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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7조6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순이익은 1988억원으로 34.7% 늘었다.

4분기로 보면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신장했다. 매출은 11.8% 오른 1조9493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6787개로 전년 대비 932개 늘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 기록적 한파 및 전년 동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이벤트 효과, 차별화된 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일반 상품 구성비 확대 등으로 상품 이익률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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