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KBO, 야구센터 운영 위한 상호협력 약속

이덕화 기자 2023. 2.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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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과 KBO는 9일 오후 3시 횡성-KBO야구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KBO야구센터 건립후보지 공모 신청 후 지역거점의 야구산업 균형발전을 위해 최종 선정된 횡성군, 부산 기장군, 충북 보은군과 KBO의 공동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O야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의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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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야구비전센터 등 지역 랜드마크 조성
프로·아마팀 전지훈련 등 클러스터 구축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과 KBO는 9일 오후 3시 횡성-KBO야구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KBO야구센터 건립후보지 공모 신청 후 지역거점의 야구산업 균형발전을 위해 최종 선정된 횡성군, 부산 기장군, 충북 보은군과 KBO의 공동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KBO 주관 행사를 포함한 야구대회, 훈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야구센터를 활용한 사업개발, 운영 홍보 등이다. 이를 위한 횡성군의 야구시설 구축 계획도 담고 있다.

KBO야구센터 조성은 그동안 야구계 현안으로 대두된 프로·아마 야구팀 전지훈련 장소와 교육시설 부족, 학생야구 소양 함양 목적 등에 따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했던 인프라들을 한 곳에 모으는 야구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근면 매곡리 일원 베이스볼파크 부지 내 숙박시설을 포함한 야구비전센터와 4계절 활용 가능한 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신축하고 일대를 야구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O야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의해 나간다.

협약 이후에는 KBO 티볼대회와 팬클럽 야구대회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이 야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각종 대회유치,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야구인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아옴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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