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직접 인수…"경영효율성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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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인수 주체가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LBM)에서 롯데케미칼로 변경됐다고 9일 공시했다.
LBM은 롯데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법인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롯데케미칼은 자회사 LBM을 통해 일진머티얼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지분 53.3%)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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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인수 주체가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LBM)에서 롯데케미칼로 변경됐다고 9일 공시했다.
LBM은 롯데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법인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업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LBM의 매수인 지위 및 주식매매계약상 제반 권리·의무 일체를 이전받아 거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신속한 의사결정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화 중심사업 포트폴리오 보완 및 수익성, 주주가치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진머티리얼즈 주식취득 예정일도 다음달 10일에서 다음달 31일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날짜는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경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롯데케미칼은 자회사 LBM을 통해 일진머티얼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지분 53.3%)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거래금액은 2조7000억원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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