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 수술’ 콘테, 우선 런던 복귀 완료

골닷컴 2023. 2.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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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술을 마치고 영국에 돌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수요일 런던으로 돌아왔다. 그는 런던에서 회복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제 콘테 감독은 영국 복귀를 마쳤고, 회복에 전념한 뒤 다시 토트넘 벤치에 돌아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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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술을 마치고 영국에 돌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수요일 런던으로 돌아왔다. 그는 런던에서 회복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최근 담낭염 진단을 받아 고국인 이탈리아에서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친 콘테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은 잘 끝났다. 기분은 괜찮다. 이제 나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팀과 함께 훈련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독의 부재 속에서 토트넘은 지난 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승리에 힘입어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고, 4위 뉴캐슬과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맨시티전 당시 경기를 전후로 콘테 감독과 선수단이 영상통화로 결의를 다졌다는 후문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제 콘테 감독은 영국 복귀를 마쳤고, 회복에 전념한 뒤 다시 토트넘 벤치에 돌아온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은 주말 레스터 시티, 다음주 주중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때 콘테 감독이 벤치에 앉을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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