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2022년도 결산 평가… 경영성과 대상 등 '2관왕'

김종효 기자 입력 2023. 2.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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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의 '2022년도 결산 종합업적평가'에서 경영성과 대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9일 실시된 '2022년도 결산 종합업적평가'에서 조합창립 61년만에 2년 연속 최대흑자를 기록, 경영성과 대상과 금융종합업적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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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2022년도 경영성과 대상과 금융종합업적평가 대상 등 2관왕을 차지한 정읍산림조합의 장학수 조합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의 '2022년도 결산 종합업적평가'에서 경영성과 대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9일 실시된 '2022년도 결산 종합업적평가'에서 조합창립 61년만에 2년 연속 최대흑자를 기록, 경영성과 대상과 금융종합업적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조합은 '제61회 2022년 결산정기총회'에서 당기순익이 전년도 24% 증가된 흑자를 기록하며 총 8.8%의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이 확정됐다.

또 결산총회와 이사회에서 "많은 흑자가 났으니 전체 조합원께 혜택을 돌려주자"는 대의원들의 긴급제안이 수용돼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매장 이용권 5만원씩을 조합원에게 지급하기로 의결됐다.

조합의 흑자를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오는 3월9일 조합장 선거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수 조합장은 "매년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정읍산림조합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이 성장해 이뤄진 결과"라며 "이런 노력들로 회계질서와 경영환경이 쇄신되면서 기초가 탄탄해졌고 각종 평가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는 전국 산림조합의 모범사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읍시 23개 읍·면·동에 ‘산림경영회’를 구성해 흩어져 있는 조합원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말초신경 역할을 맡겨 전체 조합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증진은 물론 문화적 지위향상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향후 계획까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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