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사각지대 작정하고 버렸다"…새끼 러시안블루 2마리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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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각지대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경기 평택시 미군부대 인근 공터 쓰레기통 옆에 버려져 있는 박스 안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
A씨에 따르면 두 마리의 고양이는 모두 한 살이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사람이 키우던 애들이라 그런지 발도 너무 깨끗했다. 야생 고양이는 이렇게 두면 없어질 텐데 이불 안에만 가만히 있더라"며 안쓰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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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CCTV 사각지대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경기 평택시 미군부대 인근 공터 쓰레기통 옆에 버려져 있는 박스 안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
파란 이불에 파묻힌 러시안블루 혼종 고양이 두 마리가 박스 구석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사료가 담긴 밥그릇과 물그릇도 함께 널브러져 있었다.
누군가 작정하고 유기한 것이 분명하다고 느낀 A씨는 주변 CCTV를 찾아봤으나 안타깝게도 근처에는 CCTV가 전혀 없었다.
A씨는 "고양이들이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박스 안에만 있더라. 손을 가까이 내밀어도 전혀 도망가지 않았고 만져도 될 정도로 순했다"며 "사람 손을 탄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A씨는 고양이들을 임시보호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집에 들러 고양이를 데려갈 이동장을 가져왔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A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박스에서 벗어나지 않고 망부석처럼 자리를 지켰다.
A씨에 따르면 두 마리의 고양이는 모두 한 살이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사람이 키우던 애들이라 그런지 발도 너무 깨끗했다. 야생 고양이는 이렇게 두면 없어질 텐데 이불 안에만 가만히 있더라"며 안쓰러움을 표했다.
A씨는 "근처 거주자의 80% 이상이 미군인데 아무래도 미군들 이동이 잦다 보니 미군 가정이 버린 게 아닐까 싶다"고 예상했다. 현재 A씨는 두 마리를 임시 보호 중이라며 이들을 키워줄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유기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증거가 확보돼야 처벌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 처벌 사례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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