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돕기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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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에서 강진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을 실시한다.
재단은 "종교를 뛰어넘어 튀르키예는 특히 한국전쟁에도 참전하는 등 형제의 나라인데 재단도 종단과 협의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예정"이라며 "이번 지진 피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쾌유를 발원하며 하루빨리 폐허된 나라가 재건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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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에서 강진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을 실시한다.
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7.8의 대형지진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전 세계에서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며 "서로 얼굴을 붉히던 국가들마저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종교를 뛰어넘어 튀르키예는 특히 한국전쟁에도 참전하는 등 형제의 나라인데 재단도 종단과 협의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예정"이라며 "이번 지진 피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쾌유를 발원하며 하루빨리 폐허된 나라가 재건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 모금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강진 이후 9일 현재까지 사망자수는 1만239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0만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14%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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