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5천억' 테일러 스위프트, 버는 만큼 친구 나눠...선물 즐겨한다 [할리웃통신]

이수연 2023. 2.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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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다른 인성이 밝혀졌다.

8일(현지 시간) 애플 뮤직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수 헤일리 윌리엄스는 친구 테일러 스위프트의 따뜻한 인성에 대해 칭찬했다.

헤일리 윌리엄스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에 놀러 간 뒤 그와 친구를 계속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우리가 19살 때 둘 다 내슈빌에 살고 있었고, 둘 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직업적인 성공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때 테일러 스위프트와 나는 가까워졌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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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다른 인성이 밝혀졌다.

8일(현지 시간) 애플 뮤직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수 헤일리 윌리엄스는 친구 테일러 스위프트의 따뜻한 인성에 대해 칭찬했다.

헤일리 윌리엄스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에 놀러 간 뒤 그와 친구를 계속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우리가 19살 때 둘 다 내슈빌에 살고 있었고, 둘 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직업적인 성공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때 테일러 스위프트와 나는 가까워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헤일리 윌리엄스는 "나는 테일러의 집에 놀러갔고 그는 나에게 요리를 해줬다"라며 테일러가 고마운 사람들에게 보내기 위해 쌓아둔 선물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헤일리 윌리엄스는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보낸 기억이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다.

헤일리 윌리엄스는 "테일러처럼 '시간이 남아서 꽃은 오다 주었어'하고 선물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웃으며 농담했다.

헤일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한 시간이 이번 신곡 'Running Out of Time'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헤일리 윌리엄스는 19살 때 테일러 스위프트와 나눈 대화를 회고하기도 했다. 그는 "19살 때 테일러는 '캐럴 킹 같은 컨트리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나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지금 장르를 넘나들고 대중문화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빌보드 선정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여성 가수로 꼽히기도 했다. 그의 알려진 재산만 약 4억 달러(한화 약 5,047억 원)으로 추정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 후 'Shake it off', 'Blank Space' 등 수많은 곡을 히트 시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미드나이츠'도 성공시키고 올해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 미디어, 애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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