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수영강, ‘이을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 선정

강승우 기자 2023. 2.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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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사업인 '이을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을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되며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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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해운대구 수영강변공원 구상 사업 이미지.(해운대구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사업인 ‘이을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을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되며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39개의 프로젝트가 참여했으며, 관광학·업계,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수행역량, 프로젝트 혁신·구체성, 성과관리 방안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종합심의를 거쳐 6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운영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컨설팅을 지원받고, 사업 평가 결과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 지원까지 받는다.

이번에 구청이 제출한 사업인 해운대리버크루즈, 영산대와 함께하는 ‘도심 속 워터프론트의 재발견, 스마트크루즈 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청은 향후 해운대 리버크루즈를 확대 운영하고, 자전거로 수영강변공원을 돌며 부산 비엔날레 미술작품 관람과 해설을 듣는 ‘바이크 투어’를 신설한다.

또 3D 관광지도, 가상현실(VR) 체험관, 수영강 역사관 등이 있는 ‘스마트 관광 안내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컨벤션·영상·해양레저 특구”라며 “이번을 계기로 수영강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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