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ICG 업무협약 프롭테크 기업에 3천억 투자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3. 2.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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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회사가 국내 코리빙 산업에 투자한다. 코리빙, 레지던스, 시니어 하우징 등 국내 주거 서비스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여파로 꽁꽁 얼어붙어 있지만, 주거 서비스 분야에 외국계 자본이 주목하는 것이다.

홈즈컴퍼니는 지난해 12월 23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와 한국 내 코리빙 및 숙박시설 공동 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JV를 설립하고 최대 3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홈즈컴퍼니는 위탁운영사 역할을 맡아 국내에서 저평가된 호텔이나 건물을 매입하고 이를 코리빙 하우스나 호텔형 레지던스로 바꿔 운영한다.

ICG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685억달러(약 85조원)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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