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제주기업 상장 실현 행재정적 지원"

고동명 기자 2023. 2.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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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공약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제주 스타트업을 만나 상장 지원을 약속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를 개발한 ㈜모노리스를 방문해 "향토기업이 상장을 이뤄낸다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희망과 의지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또 "대외적으로는 제주기업도 상장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상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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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9일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를 개발한 ㈜모노리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공약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제주 스타트업을 만나 상장 지원을 약속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를 개발한 ㈜모노리스를 방문해 "향토기업이 상장을 이뤄낸다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희망과 의지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또 "대외적으로는 제주기업도 상장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상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모노리스는 스포츠와 레이싱 게임을 융합한 레이싱파크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장희망기업 발굴과 육성, 투자·출자·융자 등 본격적인 상장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장을 희망하는 유망기업을 위해 펀드조성 등 투자 정책도 구상 중이다.

지난해 1차 수요조사에 이어 올해 1월 2차 조사를 한 결과, 제주지역 기업 가운데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총 51곳으로 조사됐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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