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승리, 빅뱅도 버닝썬도 라멘 지분도 없이

김지현 기자 2023. 2.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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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전 멤버 승리(33, 이승현)가 9일 오전 출소했다.

승리는 해외 원정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 등이 인정돼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을 받는 승리에 대한 9개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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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빅뱅의 전 멤버 승리(33, 이승현)가 9일 오전 출소했다.

승리는 해외 원정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 등이 인정돼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애초 11일 출소할 예정이었던 그는 이틀 앞선 이날 오전 5시 조용히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2018년 불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해 3월 제5포병단에 입대한 승리는 군사법원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 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을 받는 승리에 대한 9개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2021년 9월 만기전역할 예정이었던 승리는 전역 보류 처분을 받고 국군교도소에 미결수로 수감됐으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후에는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출소한 승리에게는 어떤 타이틀도 남지 않은 상태다. 2019년 '버닝썬 사태'로 은퇴를 선언하며 빅뱅을 떠났지만, 사실상 연예계에서 영구 퇴출을 당한 것과 다름 없다.

사건의 중심이자 승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던 클럽 버닝썬은 현재 운영하지 않는 상태다. 그가 대주주로 있던 모 라멘 회사 역시 승리와 관련된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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