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서동재’ 이준혁 ‘비숲’ 스핀오프 출연확정 (공식)[종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2.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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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까지 제작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가 스핀오프 형태로 새롭게 돌아온다.

스튜디오드래곤은 9일 동아닷컴에 "'좋거나 나쁜 동재'에는 '비밀의 숲' 시리즈(시즌1, 2)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예정이다.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준혁이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플랫폼(채널·OTT 등)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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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2까지 제작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가 스핀오프 형태로 새롭게 돌아온다. 작품명은 ‘좋거나 나쁜 동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9일 동아닷컴에 “‘좋거나 나쁜 동재’에는 ‘비밀의 숲’ 시리즈(시즌1, 2)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예정이다.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준혁이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플랫폼(채널·OTT 등)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7년 ‘비밀의 숲’ 시즌1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하는 내용을 다뤘다. 2020년 ‘비밀의 숲’ 시즌2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을 통해 내부 비밀을 추적해 밝히는 내용을 그렸다.

‘비밀의 숲’ 시리즈는 사정기관인 검찰과 경찰의 내리 비리와 흑막을 파헤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 ‘과몰입 유발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황시목과 한여진 두 캐릭터만큼 범상치 않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 존재감은 방영 당시 상당했다. 밉상이지만, 이유 있는 밉상이라는 평가였다. 오죽하면 서동재에 대한 여러 밈이 생길 정도다.

이에 제작진은 서동재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물을 제작한다. ‘검사 금쪽이’ 서동재가 왜 금쪽이가 됐는지 그 내막은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설명될 전망. 무엇보다 ‘비밀의 숲’ 세계관 확장이 향후 시즌3 등 후속편으로 이어질도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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