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美 자율주행 CEO '깜짝 면담'..."기업 불확실성 제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 최고경영진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논의했다.
앞서 원 장관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칼 이아그네마 모셔널 CEO(최고경영자)를 만난바 있다.
이에 원 장관은 자율주행 발렛파킹, GTX와 자율주행의 연계를 통한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모셔널 최고경영진에게 즉석 제안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 최고경영진을 만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논의했다.
앞서 원 장관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칼 이아그네마 모셔널 CEO(최고경영자)를 만난바 있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은 모셔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모셔널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Aptiv)의 합작을 통해 3년 전 설립된 자율주행 전문기업이다.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아이오닉5 기반의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칼 이아그네마 모셔널 CEO는 미국 내 자율주행 규제현황을 직접 브리핑하고 미국·싱가폴 등 다양한 규제환경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실증하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했다.
이에 원 장관은 자율주행 발렛파킹, GTX와 자율주행의 연계를 통한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모셔널 최고경영진에게 즉석 제안하기도 했다.
원 장관은 "규제가 기업의 혁신과 실험에 장애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기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주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써 규제를 포함한 제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입장에서 어떤 혁신을 하고 싶은지를 알려주면 정부는 파격적인 규제혁신으로 이를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송중기, ♥케이티에 시선고정…'달달한' 영화관 데이트 - 머니투데이
- 93세 시어머니 "죽을 때 넘었다" 토로에…이종남 버럭, 왜?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유영재, 왕 모시는 느낌…결혼 후 돌변, 혼란스럽다" - 머니투데이
- 황혜영, 결혼 전 ♥남편 어땠길래…"너 이러다 죽어" 경고했다 - 머니투데이
- 165억 탕진 '이승기 ♥' 이다인 친부 누구?…2년전 마지막 근황 - 머니투데이
- [영상] "도서관에 음란물 놓고 물끄러미"…가해자 군대로 '줄행랑' - 머니투데이
- "집에 사우나까지, 놀러 가도 되냐"…'페이커' 이상혁, 장도연 질문에 '벌컥' - 머니투데이
- "2024년 공기 180만원에 팝니다"…당근에 올라온 '빵빵한 봉지' - 머니투데이
- "아무 것도 안 하고 연 1억 벌어요"…이 남자 '이색 직업'에 미국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보자마자 숨이 '턱'…'비둘기 점령' 아파트, 배설물만 40자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