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보다 더 높다...'1829억 이적료' 나오기 직전

백현기 기자 2023. 2.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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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 라이스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기록을 또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의 유스를 거친 라이스는 2017년 1군에 데뷔해 현재까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를 대신할 자원으로 첼시가 그를 노렸지만 웨스트햄은 거절했고, 라이스는 잔류했다.

아스널이 가담했기에 라이스의 예상 이적료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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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데클란 라이스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기록을 또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웨스트햄의 유스를 거친 라이스는 2017년 1군에 데뷔해 현재까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벌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오래 전부터 중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는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지난 11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다시 한번 위상을 확인했다.


자연스럽게 주가가 폭등했고,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를 대신할 자원으로 첼시가 그를 노렸지만 웨스트햄은 거절했고, 라이스는 잔류했다. 하지만 첼시는 한 번 거절 당한 후에도 라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첼시의 경쟁자로 아스널이 참전했다. 영국 매체 '타임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 때 라이스를 '탑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아스널이 가담했기에 라이스의 예상 이적료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1억 2천만 파운드(약 1,829억 원)의 금액이 제시되기도 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진행자 짐 화이트는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다른 팀들이 기꺼이 1억 2천만 파운드까지 낼 의향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최근 영입된 엔조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를 훌쩍 넘기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1억 2100만 유로(약 1636억 원)의 이적료를 경신하며 벤피카에서 첼시로 향한 페르난데스는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라이스가 이적할 경우 이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한편 첼시, 아스널뿐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영입전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지며 라이스의 거취는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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