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식품바우처 4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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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농림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1억원을 확보, 총 41억의 예산으로 오는 3월부터 저소득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1만700여 가구가 농식품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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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농림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1억원을 확보, 총 41억의 예산으로 오는 3월부터 저소득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1만700여 가구가 농식품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등 농축산물이며,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농협몰 등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먹거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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