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자 맞춤 케어로 10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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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환자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해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의 의료급여를 전년보다 100억여원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의료급여관리사 26명은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등 환자 7천201명을 유형별로 나눠 병원과 가정 등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사례관리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환자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사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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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환자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해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의 의료급여를 전년보다 100억여원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 이용정보 제공, 건강 상담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의료급여관리사 26명은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등 환자 7천201명을 유형별로 나눠 병원과 가정 등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사례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연간 급여일수가 700일을 초과하는 질병 대비 과다 의료이용 대상자(다빈도 외래이용자) 1천439명을 맞춤 케어해 전년(276억3천만원)보다 진료비 100억7천만원(36.4%)을 절감한 175억6천만원 지출했다.
광주시는 환자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사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손옥수 시 복지정책과장은 “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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