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서형욱 해설위원,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월드컵 수익 기부

고성환 2023. 2. 9.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월드컵 당시 카타르 현지에서 안정환 해설위원, 김성주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월드컵의 생생한 감동을 전한 서형욱 해설위원이 기부천사로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풋볼리스트'와 유튜브채널 '뽈리TV' 대표인 ㈜퍼스트디비전의 서형욱 대표가 월드컵 해설 중계를 통해 창출한 수익 일부를 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OSEN=고성환 기자] 지난 월드컵 당시 카타르 현지에서 안정환 해설위원, 김성주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월드컵의 생생한 감동을 전한 서형욱 해설위원이 기부천사로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풋볼리스트’와 유튜브채널 ‘뽈리TV’ 대표인 ㈜퍼스트디비전의 서형욱 대표가 월드컵 해설 중계를 통해 창출한 수익 일부를 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형욱 대표는 2019년, 재단의 초중고축구팀 책보내기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하며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서형욱 대표는 “카타르 현지에서 축구를 직관하며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감동을 느꼈다. 우리 나라에서도 축구를 좋아하지만 여건상 직관을 해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 한번 직관하면 그 에너지가 일상에도 도움이 되고 축구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축구 미디어 스타의 기부 사례는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축구계에 더 많이 퍼져 한국 축구가 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의 참여를 모아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축구로 얻어진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