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공연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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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 신청 기관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 소외계층 등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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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 신청 기관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 소외계층 등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간 총 170회 이상 공연하며 4만여명이 넘는 시민을 직접 찾아갔으며 코로나19가 심했던 기간에는 비대면 영상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도 서울시와 협력해 소외된 약자를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약자와의 예술로, 동행’을 17회, 자치구 지역민을 찾아가는 문화협력 프로그램 ‘자치구와 예술로, 동행’을 8회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단체, 시설, 자치구 등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7월 1층 공간에 시민 편의공간인 ‘세종라운지’로 조성했다. 세종라운지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으며 관람객들은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 세종미술관 2관을 비롯해 2층에 위치한 세종예술아카데미, 3층에 위치한 세종M씨어터 등의 공간들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을 직접 연결해 광화문을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과 도심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배리어프리) 시설도 마련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간 재구조화는 서울시 ‘비전2030’ 계획에 맞춰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 것”이라며 “새롭게 열린 세종라운지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안식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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