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3억원 기부

최희진 기자 2023. 2.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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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9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에 긴급 성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3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에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함을 추가 개설한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고객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신한카드가 추가 후원하는 1대 1 매칭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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