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에릭센·카세미루 없는 맨유 중원 '흔들'… 산초가 살렸다

이충훈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2. 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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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의 복귀 골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전반 1분 만에 리즈의 윌프리드 뇬토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맨유.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맨유는 후반 17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헤딩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8분 뒤 오랜만에 출전한 산초가 복귀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을 당했고, 카세미루가 징계로 빠진 맨유는 이날 중원에서 불안함을 노출했지만, 산초의 의미 있는 복귀 골로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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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충훈·장하준 영상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의 복귀 골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9일에 펼쳐진 맨유와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감독 자리가 공석인 리즈에 비해 상승세를 타고 있던 맨유는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반 1분 만에 리즈의 윌프리드 뇬토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맨유. 수비 숫자가 많은 상황에도 그 틈을 파고든 뇬토의 슈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리드를 내준 맨유는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3분 오히려 추가 골을 내주고 말았는데요. 측면에서 볼을 잡은 크리센시오 쉬머필의 패스가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맨유는 0대2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맨유는 후반 17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헤딩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8분 뒤 오랜만에 출전한 산초가 복귀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시간 맨유가 역전을 노리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결국 2대2 무승부로 끝난 경기.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을 당했고, 카세미루가 징계로 빠진 맨유는 이날 중원에서 불안함을 노출했지만, 산초의 의미 있는 복귀 골로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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