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민관 합동 '콘텐츠산업 전략TF팀'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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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시를 '콘텐츠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달 말 민관 합동 '콘텐츠산업 전략TF팀'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TF팀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박성호 원장이 지난 7일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방문해 릴레이 토론을 하면서부터다.
TF팀의 주요 과제는 국비 R&D 과제 공동 대응,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분야 재창업 지원, 김해 대표 킬러 콘텐츠 제작, 콘텐츠기업 초기 투자 지원, 콘텐츠 분야 종사자 간 정기 네트워킹 개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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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시를 ‘콘텐츠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달 말 민관 합동 '콘텐츠산업 전략TF팀'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TF팀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박성호 원장이 지난 7일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방문해 릴레이 토론을 하면서부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와 콘텐츠 분야의 현안 과제들을 논의하면서 콘텐츠기업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올해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기업의 인재 매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TF팀의 주요 과제는 국비 R&D 과제 공동 대응,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분야 재창업 지원, 김해 대표 킬러 콘텐츠 제작, 콘텐츠기업 초기 투자 지원, 콘텐츠 분야 종사자 간 정기 네트워킹 개최 등이다. 뿐만 아니라 김해시가 당면한 콘텐츠 분야 현안 과제를 전반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은 7일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비영리 콘텐츠 단체인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회장 추철민·메이커에듀 대표)와의 간담회도 가졌다. 협회는 김해 지역에 사업장을 둔 콘텐츠기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분야 인재육성과 ICT융합 콘텐츠 기술 개발, 메타 콘텐츠 제작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간담회에서는 콘텐츠 전문인력 부족, 관련 인프라 미비, 콘텐츠 창업 실패 후 지원책 부족 등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또 경남을 대표하는 웹툰·웹소설 기업인 피플앤스토리 본사 방문을 통해서는 초기 콘텐츠기업의 자금력 부족 문제를 논의하면서 초기 기업의 시드 머니(seed money) 수준의 투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는“콘텐츠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웹소설이 웹툰으로 만들어지고, 웹툰은 다시 미디어 작품으로 제작돼 세계 각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시도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원장은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와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가겠다”며 “특히 실제 수요에 맞는 정책 수립으로 김해시를 경상남도의 콘텐츠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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