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고향사랑기부⋯적금 가입

고향 상주시에 100만원 기부
NH고향사랑기부적금도 가입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왼쪽 네번째)이 8일 이청훈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세번째)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적금에 가입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강 교육감은 8일 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이청훈)를 통해 고향인 경북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이 출시한 ‘NH고향사랑기부적금’에 가입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NH고향사랑기부적금’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연간 판매액의 최대 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활용한다. 가입한 상품명 뒤에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명을 통장에 기록해 애향심을 표현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강 교육감은 “내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농협이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훈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 관내 범농협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