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절에서 도박을?'… 법주사 승려 7명 벌금형 약식기소

김동희 기자 2023. 2. 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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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법주사 승려 7명에게 약식기소 처분이 떨어졌다.

청주지검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된 승려들을 벌금형 약식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법주사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했다.

당시 도박을 방조하고 해외 원정도박을 한 의혹을 사고 있는 주지에 대해서는 국제형사사법 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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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속리산 법주사 젼경. 사진=보은군 제공

속리산 법주사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법주사 승려 7명에게 약식기소 처분이 떨어졌다.

청주지검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된 승려들을 벌금형 약식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법주사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했다.

이 사건은 2년 뒤 한 신도가 검찰에 고발장을 내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도박을 방조하고 해외 원정도박을 한 의혹을 사고 있는 주지에 대해서는 국제형사사법 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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