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동 피홈런+2안타 무득점' 삼성 첫 연습경기, 닛폰햄전 0-3 패배

고유라 기자 2023. 2. 9.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첫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삼성은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타픽스타디움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치러 0-3으로 패했다.

일본에서만 훈련하는 삼성은 일본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편성하면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삼성은 앞으로 11일, 1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이틀 홈, 원정을 오가며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허윤동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첫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삼성은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타픽스타디움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치러 0-3으로 패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빠른 연습경기 일정. 일본에서만 훈련하는 삼성은 일본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편성하면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2루수)-이재현(유격수)-김현준(중견수)-김태훈(좌익수)-김재성(포수)-공민규(1루수)-조민성(지명타자)-김상민(우익수)-김동진(3루수)이 나섰다. 선발투수는 허윤동이었다.

2회 삼성은 허윤동이 노무라 유키의 좌익선상 2루타 후 무사 2루에서 기요미야 고타로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실점했다. 이어 양창섭이 4회 2사 2루에서 이시이 가즈나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가점을 내줬다.

허윤동은 2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2번째 투수 양창섭이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이어 박세웅, 김시현, 홍정우, 이승현이 각각 1이닝 씩을 던졌다.

삼성 타선은 닛폰햄 투수 7명을 상대로 2안타 무사사구 무득점에 그쳤다.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것인지 삼진을 10개나 당했다. 김현준, 김상민이 각각 1안타 씩을 쳤다.

삼성은 앞으로 11일, 1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이틀 홈, 원정을 오가며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19일 한신 타이거스와 원정경기가 잡혀 있다. 이후에는 28일부터 KBO리그 팀들과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