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54억…"사상 최대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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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기업 영창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영창케미칼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823억5014만원, 영업이익 54억1193만원, 당기순이익 43억3515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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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기업 영창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영창케미칼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823억5014만원, 영업이익 54억1193만원, 당기순이익 43억3515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 14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포토(PHOTO) 소재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설립 이래 사상 최대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PHOTO 소재 부문의 기존 제품 성능 개선과 신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확대한 것이 이번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창케미칼은 최근 반도체 핵심 공정인 CMP(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공정에 필요한 신소재 '텅스텐 슬러리', 'TSV 슬러리' 등 2종의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두 제품 모두 1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실적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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