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작년 매출 7000억 돌파…"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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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00409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479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9%, 15.7%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36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8209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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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석유공업(00409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479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9%, 15.7%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36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아스팔트 사업부문 리싸이클 신사업 매출 본격화 △합성수지 사업부문 블로우(BLOW) 기능성 제품 판매 지역 확대 및 판매 호조 매출 본격화 △아스팔트 사업 부문 원가 상승분의 판가 반영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 케미칼 시장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 △합성수지원료 수입 및 판매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8209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규모다.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2022년 호실적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신규 아이템 추가 개발 및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월 합병한 국내 아스팔트 방수자재 분야 기업인 극동씨엠씨와의 조직통합으로 사업경쟁력을 극대할 계획이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2024년까지 매출 1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ESG경영 선포를 목표로 올해에는 독자적인 ESG 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의 내재화를 통해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ESG 기반의 친환경 제품을 발굴 및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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