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지원 사업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4월 시행할 예정인 '디지털 잊힐 권리 지원 시범사업' 논의를 본격화한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 주재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민·관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규율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4월 시행할 예정인 '디지털 잊힐 권리 지원 시범사업' 논의를 본격화한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 주재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민·관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아동·청소년 관련 유관 부처·기관과 학계, 기업·협회,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협의체다. 디지털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잊힐 권리'란 아동·청소년 시기에 본인 혹은 제3자가 온라인에 올린 개인정보에 대해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정부는 본인이 올린 게시물을 대상으로 삭제 혹은 블라인드(가림) 처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연내 실시할 방침이다. 2024년에는 제3자가 올린 게시물까지 삭제 대상을 확대한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규율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행태정보' 추가 조사 예고했던 개인정보위…메타와 두 번째 전면전
- "제3자 제공 고지 미흡"…개인정보위, 카카오모빌리티에 과태료
- 월성 4호기 안전설비 작동하지 않았다
- SKB-넷플릭스, 3년 소송 끝에 손 잡았다...IPTV 결합 상품 출시
- '첫사랑♥ 대세' 변선재, 아니 변우석…순정남의 달콤한 플러팅 [엔터포커싱]
- '뷰티 브랜드 CEO' 전소미, 영앤리치 바비인형의 핫팬츠 사복패션 [엔터포커싱]
- 신세계인터, 서촌 한옥에서 브랜드 체험관 '아뜰리에 연작' 운영
-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개막
- 성공률 낮은 대환대출…'빛 좋은 개살구'
- 신반포2차 재건축 '열기'…치열한 시공사 수주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