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지원 사업 논의

김혜경 2023. 2. 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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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4월 시행할 예정인 '디지털 잊힐 권리 지원 시범사업' 논의를 본격화한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 주재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민·관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규율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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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정책협의회 2차 회의 개최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4월 시행할 예정인 '디지털 잊힐 권리 지원 시범사업' 논의를 본격화한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민·관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위는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 주재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민·관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아동·청소년 관련 유관 부처·기관과 학계, 기업·협회,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협의체다. 디지털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잊힐 권리'란 아동·청소년 시기에 본인 혹은 제3자가 온라인에 올린 개인정보에 대해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정부는 본인이 올린 게시물을 대상으로 삭제 혹은 블라인드(가림) 처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연내 실시할 방침이다. 2024년에는 제3자가 올린 게시물까지 삭제 대상을 확대한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규율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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