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회사 바이엘AG, 빌 앤더슨 최고경영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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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아스피린'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엘 AG(바이엘 본사)는 빌 앤더슨(56)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빌 앤더슨 CEO는 오는 4월1일부터 경영진의 일원으로 바이엘에 합류할 예정이다.
바이엘에서 35년간 근무한 현 CEO 베르너 바우만(60)은 인수인계를 마친 후 오는 5월 말 은퇴할 예정이다.
빌 앤더슨 CEO는 "바이엘에서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혁신을 앞당기고 성과를 끌어올리면서 회사의 잠재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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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슈·제넨텍 등 25년간 생명과학 산업 종사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해열진통제 '아스피린'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엘 AG(바이엘 본사)는 빌 앤더슨(56)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빌 앤더슨 CEO는 오는 4월1일부터 경영진의 일원으로 바이엘에 합류할 예정이다. CEO로서의 임기는 6월1일 시작된다.
바이엘에서 35년간 근무한 현 CEO 베르너 바우만(60)은 인수인계를 마친 후 오는 5월 말 은퇴할 예정이다.
빌 앤더슨은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5년 간 생명과학 산업에 종사했다. 가장 최근에는 스위스 제약기업 로슈의 제약사업부 CEO로 재직했다. 그 이전에는 미국 바이오 기업 제넨텍의 CEO로 재직한 바 있다.
빌 앤더슨 CEO는 "바이엘에서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혁신을 앞당기고 성과를 끌어올리면서 회사의 잠재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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