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콘테, 조기 복귀 가능성…예정보다 1주 빨라

박건도 기자 2023. 2.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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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담낭 제거 수술을 마친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담낭 수술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온 뒤 곧 업무에 임할 것이다. 오는 레스터 시티전 벤치를 지킬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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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최근 담낭 제거 수술을 마친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담낭 수술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온 뒤 곧 업무에 임할 것이다. 오는 레스터 시티전 벤치를 지킬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담낭염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남기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결국 토트넘은 6일 맨체스터 시티전을 콘테 감독 없이 치렀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홈에서 대어 맨시티를 1-0으로 이기며 4위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 후 콘테 감독은 전화로 해리 케인(29)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호 골을 축하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풀럼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달렸다.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의 조기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담낭 제거 수술 회복에는 최소 2주에서 8주가 걸린다. 매체는 “콘테 감독은 수술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온 뒤 업무에 곧바로 복귀할 듯하다”라며 “레스터전을 대비해 훈련장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원정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려 한다.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빡빡한 일정을 맞이하는 토트넘에는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 위고 요리스(35)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간 선수단 이탈이 예상된다.

올 시즌 승부처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승점 39로 5위,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21경기 40점)에 1점 뒤처져있다. 오는 15일에는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붙는다. 다음 달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까지 총 세 개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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