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도 역대 최대" JB금융, 지난해 순익 6010억원

강한빛 기자 2023. 2. 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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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60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076억원, 광주은행이 33.0% 오른 2582억원, JB우리캐피탈이 4.7% 늘어난 1785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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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B금융그룹
J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60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8.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076억원, 광주은행이 33.0% 오른 2582억원, JB우리캐피탈이 4.7% 늘어난 1785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전년 대비 46.4% 증가한 29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 총자산수익률(ROA)은 1.05%로 동일 업종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게 JB금융지주의 설명이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 경비율(CIR)은 이자 이익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6.5% 포인트 개선된 39.7%로 나타났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역점을 두고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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