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지원

대전=박희윤 기자 2023. 2. 9.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튀르키예는 형제국가로서 대전시민을 대표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시는 이번 참사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 “빠른 복구 기원”
대전시 우호협력도시 콘야시 피해 없어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서울경제]

대전시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튀르키예는 형제국가로서 대전시민을 대표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시는 이번 참사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우호협력도시인 콘야시 우구르 이브라힘 알타이 시장에게 “튀르키예 지진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기간중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튀르키예 콘야시는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를 계기로 지진 등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