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전주장학숙 점검…"조속한 시설개선 필요"

9일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전주장학숙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전북도의회제공)2023.2.9/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일 전주장학숙을 방문해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사생들의 생활실과 식당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소재한 전주장학숙이 1999년 개관 이후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에도 불구하고 석면공사 등 조속한 시설개선과 입사생 생활 만족도 제고가 필요하다”며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설점검 후에는 현장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전라북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입사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우수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도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