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지연' 작년 국내 차판매 2.9%↓…전기차 29% 늘어 4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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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신규 자동차 판매가 출고 차질 여파로 줄어들었으나 전기차는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68만대로 전년(173만대)보다 2.9%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27만4000대)와 전기차(16만4000대)는 전체 신규등록 대수에서도 점유율이 높았다.
경유차는 33만3000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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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31만여대…중국산 수입차 첫 1만대 돌파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지난해 국내 신규 자동차 판매가 출고 차질 여파로 줄어들었으나 전기차는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68만대로 전년(173만대)보다 2.9% 감소했다.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판매량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출고에 차질이 생기며 신규등록이 줄었으나 차량 가격이 오르며 판매액은 5.7% 증가한 73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 동력차는 내수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28.7% 증가한 44만8000대가 판매돼 점유율 26.7%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27만4000대)와 전기차(16만4000대)는 전체 신규등록 대수에서도 점유율이 높았다.
경유차는 33만3000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9.8% 감소했다. 전기 동력차가 경유차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용차뿐 아니라 상용차 시장에서도 전기 동력차 전환이 확대된 결과다.
수입차는 독일계 고급 브랜드를 중심으로 31만1000대가 팔렸다. 국내 시장 진출 이후 금액 상으로 역대 최대 점유율인 33.1%를 차지했다. 독일계 브랜드 차량은 20만6000대가 팔려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수입 원산지별로는 중국산 수입차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1만2000대가 팔려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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