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 네이마르 풀타임 뛰었지만…PSG, 컵대회 16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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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모로코의 아슈라프 하키미 등 카타르 월드컵 스타들이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컵대회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PSG는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프랑스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 2대 1로 졌습니다.
PSG는 '월드컵 챔피언' 메시와 네이마르를 나란히 투톱으로 내세웠습니다.
마르세유는 2011년 11월 28일 정규리그 경기에서 3대 0 승리를 거둔 이후 11년여 만에 PSG를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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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모로코의 아슈라프 하키미 등 카타르 월드컵 스타들이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컵대회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PSG는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프랑스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 2대 1로 졌습니다.
PSG는 '월드컵 챔피언' 메시와 네이마르를 나란히 투톱으로 내세웠습니다.
모로코의 4강 진출을 이끈 풀백 하키미와 브라질 대표팀의 붙박이 센터백 마르키뉴스 등도 선발로 출전해 팀의 후방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슈팅수 8대 16, 유효슈팅수 3대 8로 밀리는 등 공수 양면에서 고전했습니다.
팀의 주포인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전반 29분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마르세유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선제 실점의 빌미를 만든 라모스가 전반 추가 시간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의 방향을 헤딩으로 돌려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프타임 전열을 재정비한 마르세유는 후반 12분 루슬란 마리노우스키의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마르세유는 2011년 11월 28일 정규리그 경기에서 3대 0 승리를 거둔 이후 11년여 만에 PSG를 꺾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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