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지식재산 기반 경제성장 노하우 `세계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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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MIPD)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IPD는 지식재산과 경제개발 전략을 연계하는 석사 교육과정으로, 개도국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선진국 반열에 진입한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을 모델로 삼아 경제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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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과 경제개발 연계한 석사학위 운영
특허청,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MIPD)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업무협약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체결됐다. MIPD는 지식재산과 경제개발 전략을 연계하는 석사 교육과정으로, 개도국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선진국 반열에 진입한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을 모델로 삼아 경제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다.
특허청과 문체부, WIPO,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31개국에서 개도국 공무원과 지식재산 인력 등 교육생 5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교육과정에 문체부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MIPD 과정을 통해 한국의 지식재산 기반 경제성장 경험이 전파돼 개도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한국은 문화매력국가로 연대 의식을 발휘해 개도국에서 훌륭한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철 KDI국제정책대학원 총장은 "MIPD 과정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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