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문체부·WIPO·KDI,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 협약

박찬수 기자 2023. 2.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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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지식재산기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9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서울 용산구)에서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MIPD)'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9년 특허청, WIPO, KDI국제정책대학원,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두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특허청과 문체부, WIPO,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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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31개 개도국 공무원 등 53명 참여
사진은 이인실 특허청장이 8일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는 모습. (특허청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지식재산기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9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서울 용산구)에서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MIPD)’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9년 특허청, WIPO, KDI국제정책대학원,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두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은 지식재산 일반론, 개발정책, 지식재산과 지속가능한 개발, 혁신성장 전략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허청과 문체부, WIPO,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총 31개 국가에서 개도국 공무원, 지식재산 인력 등 교육생 53명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문체부가 새롭게 참여,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한국은 193개 WIPO 회원국 중 2번째로 많은 신탁기금을 내고, 한국의 지식재산 행정시스템을 사우디, UAE 등에 전파하는 등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본 과정을 통해 한국의 지식재산 기반 경제성장 경험이 전파되어 개도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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