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 강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홍정명 기자 2023. 2. 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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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연수원(원장 허인수)은 9일 강진으로 최악의 재난에 직면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보낼 재난 성금을 모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시리아를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9일 현재까지 튀르키예에서만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르는 등 인명과 물적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

이에 경남교육연수원 구성원들은 성금의 규모 못지 않게 신속한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전 직원들이 긴급하게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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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교육연수원(원장 허인수)은 9일 강진으로 최악의 재난에 직면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보낼 재난 성금을 모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시리아를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9일 현재까지 튀르키예에서만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르는 등 인명과 물적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

특히, 현지 언론은 재난 상황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아동들의 고통과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연수원 구성원들은 성금의 규모 못지 않게 신속한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전 직원들이 긴급하게 뜻을 모았다.

경남 사랑의 열매에서도 지난 8일부터 특별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육연수원 친목회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염원대로 하루 빨리 지진 피해지역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면서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과 개인들이 구호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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