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해 일자리 2만2687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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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올해 2만2687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4818개를 창출, 당초 목표 수치를 11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용인의 지역 특성과 맞는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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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공일자리 5406개 지원, 취업지원도
지난해 2만4818개 창출, 목표수치 114% 초과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2만2687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4818개를 창출, 당초 목표 수치를 11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9일 경기 용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침체로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희망드림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 5406개를 지원한다. 또 반도체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직무프로그램 운영, 취업상담과 알선을 토대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일반ㆍ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투자와 기업 유치, 도시계획도로 개설ㆍ개선, 하수처리시설 운영 등 생활 SOC 투자를 바탕으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는 구상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용인의 지역 특성과 맞는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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