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준우승' 떠올리는 이경훈…"쟁쟁한 선수 많지만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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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대회'로 격상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격하는 이경훈(32·CJ대한통운)이 2년 전 준우승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훈은 대회 개막 하루를 앞둔 9일(한국시간)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2년 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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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특급대회'로 격상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격하는 이경훈(32·CJ대한통운)이 2년 전 준우승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훈은 대회 개막 하루를 앞둔 9일(한국시간)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2년 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2021년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하며 브룩스 켑카(미국)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상위권 성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경훈은 그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경훈은 "그때 좋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즐거웠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주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 출전 선수들이 화려한 대회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피닉스 오픈은 여느 대회와 다르게 갤러리들이 경기 중 야유와 환호성 등의 열띤 응원을 하는 것이 허용되는 대회다.
이경훈은 이 역시 즐거운 요소라고 했다. 그는 "많은 팬들이 함께 하고 있어서 더욱 특별하다"면서 "사람이 정말 많이 오는데, 긴장도 되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 그만큼 호응도 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 대회에선 퍼트가 잘 됐는데 이번에도 그린을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모든 부분이 좋아야하지만 퍼트를 특히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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