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작년 영업익 30% 뛴 2593억…"월드컵·차별화 효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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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93억원으로 전년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6158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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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경악화에도 양적·질적 가맹사업 성장 추진 방침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93억원으로 전년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6158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순이익은 1988억원으로 34.7%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4% 증가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493억원, 461억원이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기록적 한파와 전년 동기 높은 기저에도 월드컵 등 이벤트 효과, 차별화 상품 인기, 브랜드 경쟁력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상품 구성비 확대 등으로 상품 이익율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6787개로, 전년대비 932개 늘었다.
BGF리테일은 올해 외부 환경 악화에도 양적, 질적 가맹사업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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