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75세에 새출발… "기쁘고 행복, 사랑합니다"

배우 김수미가 교회 집사가 된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신현준 SNS

배우 김수미가 교회 집사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신현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미 어머니께서 집사님이 되셨습니다"라며 김수미가 교회 집사가 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큰 꽃다발을 든 김수미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작품 속 어머니와 아들로 만나 경사를 축하하는 가족같은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 배우 최수종은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는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누리꾼도 "축하하고 축복한다" "75세에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김수미 집사님의 선한 영향력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미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 중이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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