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KBO와 손잡고 대한민국 야구거점도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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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BO야구거점도시로 횡성군이 집중 육성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센터 운영협약식이 9일 KBO에서 KBO야구센터 건립후보지로 선정된 횡성군, 부산 기장군, 충북 보은군 등 3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허구연 KBO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군과 KBO는 이번 협약에 따라 KBO야구센터 건립을 통한 초·중·고·아마·프로야구팀 전지훈련, 유소년 야구교실 운영 등 야구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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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BO야구거점도시로 횡성군이 집중 육성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센터 운영협약식이 9일 KBO에서 KBO야구센터 건립후보지로 선정된 횡성군, 부산 기장군, 충북 보은군 등 3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허구연 KBO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군과 KBO는 이번 협약에 따라 KBO야구센터 건립을 통한 초·중·고·아마·프로야구팀 전지훈련, 유소년 야구교실 운영 등 야구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은 KBO 주관행사를 포함한 야구대회 및 훈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야구센터 시설을 활용한 사업개발, 운영홍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는 횡성군의 야구시설 구축 계획도 담고 있다.
횡성군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공근면 매곡리 소재 베이스볼파크 일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숙박시설 겸용 베이스볼비전센터와 실내연습장용 돔구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한 횡성베이스볼파크는 엘리트경기용 야구장 2면(120m), 유소년용 2면(105m), 실내연습장, 축구장 1면을 갖추고 전국 규모의 초중고·대학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올 하반기부터 KBO 티볼대회와 팬클럽 야구대회 운영 등을 유치해 명실상부 야구도시로서의 명성을 알려나가겠다”며 “각종 대회개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야구인과 관광객이 횡성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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